[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가상사설망(VPN) 보안 전문기업인 엘엑스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안성을 강화한 올인원 솔루션 ‘오피스커넥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피스커넥터는 원격지에서 내부 시스템 자원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소켓계층(SSL) VPN을 기반으로 해 보안을 강화했다. SSL은 웹 브라우저와 서버 간 통신에서 정보를 암호화함으로써 해킹을 통해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정보 내용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보안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엘엑스는 물리적으로 존재하진 않지만 실제 작동하는 컴퓨터 안에서 작동하는 가상 PC를 생성하는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도 준비했다.
엘엑스 관계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방식이 아니라 접속 환경 설정만으로 즉시 재택근무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어 급박한 시기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보안 전문 기업이 개발한 만큼 데이터나 기업 중요 정보 유출의 가능성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