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세일즈포스는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아인슈타인’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이며 마케팅 클라우드와 AI를 접목한 새로운 기능에 대한 국내 비즈니스 지원을 본격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세일즈포스가 공개한 AI 접목 마케팅 기능은 ▲아인슈타인 인게이지먼트 프리퀀시 ▲아인슈타인 전송 시간 최적화 ·아인슈타인 콘텐츠 태깅 ▲트랜잭셔널 메시지 등이다. 마케팅 담당자의 이메일 마케팅 기획 및 실행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인게이지먼트 프리퀀시는 고객 행동 패턴에 대한 데이터 분석으로 적절한 횟수의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송 시간 최적화는 최적의 시간대에 이메일 전송을 돕는다. 콘텐츠 태깅은 이미지 인식 기능을 통해 마케팅에 활용할 이미지에 대한 태그를 자동으로 삽입하는 기능이다. 또한 트랜잭셔널 메시지로 구매 확정, 배송 알림, 암호 초기화 등의 메일 발송도 가능하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마케팅 클라우드와 AI의 접목은 마케팅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며 “AI가 제시하는 인사이트는 복잡하고 다양한 마케팅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