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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재택근무 지원 캠페인··· “장소 제약 없는 협업 지원”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 캠페인 ‘한컴 어디서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4월10일까지 ‘말랑말랑 한컴 스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컴 스페이스 프로’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기존 개인 고객들에게는 추가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컴 스페이스 프로 이용권은 HWP를 포함한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을 지원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제공 서비스다. PC·모바일·웹 등 기기 종류나 장소에 상관없이 온라인에 접속만 하면 자유로운 문서 업무가 가능하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다른 사람과 문서를 공유할 수 있고 여러명이 동시에 접속해 편집할 수도 있다.

특히 기업 고객에게는 100기가바이트(GB)의 스토리지 서비스와 팀 생성 및 팀원의 업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조직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개인 고객에는 10GB 스토리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한컴뿐만 아니라 웹 화상회의 및 원격기술을 지원하는 알서포트와 이슈 관리, 캘린더 등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콜라비’도 함께 참여한다.

한컴 관계자는 “재택근무 수행 중 여러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SW업계가 함께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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