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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김수재 부회장 선임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신성이엔지가 외부 전문경영인을 영입한다. 내실경영 강화와 전사 경영 체계 확립 차원이다.

1일 신성이엔지는 사업과 경영 총괄을 위한 김수재 부회장, 계열사 위니케어는 강승하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 천장형 공기청정기 ‘퓨어루미’ 등 신제품에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김 부회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KDB산업은행에서 30년 동안 종합기획부 부장, 성장금융부문장 부행장, 경영관리부문장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안양과 성남을 연결하는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의 대표이사를 역임, 금융을 넘어 엔지니어링까지 다양한 시장을 경험했다.

취임사를 통해 김 부회장은 “국내외 상황은 위기국면이지만, 우리가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며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이엔지는 퓨어루미와 바람을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퓨어게이트’ 등 소비재 판매를 위해 설립된 위니케어에 강 사장을 앉혔다.

강 사장은 서강대학교를 졸업, 롯데그룹에 입사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롯데카드 인사총무팀장, 제휴영업부문장, CRM본부장을 거쳐 롯데멤버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롯데멤버스를 설립, 국내 1위로 성장시킨 바 있다.

강 사장은 “신성이엔지와 위니케어에 새로움을 더하는 역할과 마그마 같은 열정, 트랜스 신성이엔지, 플랫폼 신성이엔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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