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퀀텀코리아는 시각효과(VFX) 영상 제작사인 ‘웨스트월드’에 자사 대용량 데이터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 ‘엑셀리스’와 ‘스토어넥스트 AEL’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웨스트월드는 시각효과 제작자들의 협업을 위해 대용량 데이터를 공유하고 관리·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퀀텀의 엑셀리스 어플라이언스는 영상 제작과 공유 저장을 위한 파일시스템(스토어넥스트) 기반의 영상 워크플로우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웨스트월드는 퀀텀의 엑셀리스와 스토어넥스트 AEL 동비 이후 네트워크 부하를 자동으로 분산시켜 데이터 입출력(IO) 속도와 성능을 향상시켰다. 데이터 활용도나 중요도에 따라 파일을 계층화해 관리하고 전체 아카이빙 파일 목록을 파악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활용한다.
임주영 웨스트월드 기술연구소 실장은 “최근 영상 제작의 전체 시스템이 HDTV/2K에서 UHD/4K 등의 고화질 방식으로 전환돼 감에 따라 콘텐츠 제작과 저장, 재사용을 위해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졌다”며 “시스템 신뢰성, 기술 지원, 확장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엑셀리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