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HPE, 코로나19 대응하는 VDI 솔루션 공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HPE는 13일 코로나19 대비 원격 및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재택 및 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HPE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DI)을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경제적인 옵션과 ▲레디-투-오더형(ready-to-order) 솔루션 구축으로 나눠진다. 고객은 이를 통해 니즈에 따른 적합한 솔루션을 채택하고, 신속한 도입 및 구축을 완료할 수 있다.

동시에 필요에 따라 HPE 포인트넥스트 자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VDI를 더욱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및 비용 절감을 이루며 사용자 만족도를 더욱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HPE VDI 솔루션은 인프라 및 재정적인 유연성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서비스형 IT(IT-as-a-Service) 모델로도 제공되고 있다.

또 중소기업 및 엔터프라이즈급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위해 사전 구성(Pre-configured)된 VDI 솔루션을 마련했다. 이 솔루션은 HPE 프로라이언트(x86) 또는 HPE 시너지 서버 상에 구성돼 최소 80명의 사용자부터 2000명 이상의 원격 근무자까지 지원 가능하다. VM웨어 및 시트릭스 가상 환경에 호환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이번에 새로 출시된 고성능 VDI 솔루션인 HPE 문샷을 통해 고집적, 고효율의 인프라로 최적의 원격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신규 HPE 프로라이언트 m750 서버 블레이드를 장착해 기존 세대 제품보다 70% 이상의 성능 향상과 25% 이상의 전력 소비 절감을 제공한다.

한국HPE 함기호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대응책으로 더욱 안전한 원격 업무 방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고객과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더욱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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