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라임라이트,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시스템 운영 방안 소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가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기반 서비스 및 솔루션 사업자들을 위한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시스템 운영 방안’을 6일 소개했다.

라임라이트에 따르면 시청자 수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의 특성상 일반적인 퍼블릭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사용하면 실시간 이벤트가 발생하는 동안 원본 서버에 트래픽이 폭증한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클라우드에 오리진 서버를 두면 폭증한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산하고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라임라이트 측 설명이다.

또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시 비트 전송률(데이터 속도)이 비디오 클립의 품질 및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데 대역폭 제한이 있는 시청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도 전했다. 인공지능(AI) 및 콘텐츠 인식 인코딩 알고리즘과 같은 고급 인코딩 기술을 통해 비트 전송률은 최대 50% 줄여 전체 트래픽을 낮추고 배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 라임라이트는 ▲멀티 CDN 전략으로 스트리밍 확장성 확보 ▲지연 시간 최소화로 고객 서비스 강화 ▲시스템 재해·재난 상황 대비해 클라우드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함께 운영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에 동적 광고 삽입해 수익 개선 등의 시스템 운영 방안을 소개했다.

이형근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 지사장은 “미디어 워크플로우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콘텐츠 배포 비용을 낮게 유지해야 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멀티 CDN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트래픽 부하에 대응하면서 전체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투자 비용을 줄이고 시청자가 이용하는 모든 기기에 뛰어난 비디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이종현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