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도/정책

KISA, 글로벌 침해사고 대응 협력 위해 폴란드 NASK와 맞손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글로벌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 컴퓨터네트워크 국립학술연구원(NASK)와 침해사고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NASK는 폴란드 디지털부 소속으로 사이버보안, 연구개발, 통신,교육 등을 담당한다. KISA와 유사한 사이버보안 업무를 맡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사이버보안 및 침해사고, 모범사례 등 정보공유 ▲세미나·컨퍼런스 참여를 통한 인력 교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증진 ▲사이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대응 지원 등 양국의 사이버 침해대응 수준 제고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석원 KISA 원장은 “국경 없는 사이버공간에서 무차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KISA는 앞으로 각종 사이버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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