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정통부)에 신청한 ‘민간·금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가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측은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민간·금융기관 영역에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해 행정·공공기관 안내문부터 보험 및 대출 관련 안내문 등 민간·금융기관 중요문서까지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페이 내문서함’으로 수신·열람이 가능해진다.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만 있으면 카카오페이로 인증서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중요문서를 받아볼 수 있다. 수신·열람한 전자문서는 ‘내문서함’으로 보관되어 우편물 분실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 우려 없이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과기정통부의 민간·금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 승인 덕분에 보다 다양한 문서를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