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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경희대, 문화콘텐츠 산업 진흥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5-18 15: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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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파수와 경희대학교가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수는 자사가 개발한 콘텐츠 경쟁 플랫폼을 경희대학교의 인적자원 및 콘텐츠를 활용해 1인 미디어 창작 지원 및 학술 연구, 정보기술(IT)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등 IT와 문화콘텐츠 산업의 연계를 통해 각 분야 산업발전을 목표로 한다.

파수는 IT,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에서 온라인 콘텐츠를 분야별로 비교하고 콘텐츠 소비자가 내용을 평가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경쟁 플랫폼을 개발했다. 파수는 사용자 평가와 투표의 투명한 관리 및 보안이 중요한 경쟁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블록체인 기술과 온라인 시스템을 보호하는 여러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경희대는 파수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텐츠 오디션 프로그램을 파수와 함께 기획 및 실행한다. 플랫폼을 활용한 1인 미디어 제작과 운영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새로운 강좌를 개설하는 등 산학교류를 활성화해 해당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을 발판삼아 기업 대상의 비대면 컨퍼런스 플랫폼 시장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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