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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AI 보안 솔루션 패키지 ‘블랙베리 스파크 스위트’ 선봬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블랙베리는 데이터 보호, 위험 최소화, 비용 및 복잡성 절감을 위한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패키지 ‘블랙베리 스파크 스위트(BlackBerry Spark Suites)’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랙베리 스파크 스위트는 AI, 머신러닝 및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사이버 위협 사전 예방 및 치료 기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엔드포인트 보안 및 관리 기능이 결합돼 사일런스 대비 더욱 통합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블랙베리 측 설명이다.

결제 기업인 비페이 그룹(BPAY Group)이 엔드포인트를 겨냥한 사이버공격 보안 및 예방을 위해 블랙베리 스파크 제품 4개 중 하나인 ‘블랙베리 스파크 UES 스위트’를 도입했다.

안젤라 도노호 비페이 그룹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결제 사업자는 운영, 서비스 제공 및 특히 데이터 신뢰도가 크게 중요하다”며 “블랙베리의 AI 및 머신러닝 엔진이 복잡한 위협을 예방, 탐지 및 대응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블랙베리 스파크 UES 스위트 구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블랙베리의 통합 솔루션은 모바일 위협 탐지(MTD),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및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EEP) 도구를 통합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이 통합 인프라 스택을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이라고 정의했다.

잭 골드 J 골드 어소시에이트 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향후 2~3년 내에 블랙베리 스파크 스위트 같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 엔드포인트 보안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기업은 이제 보안 강화, 총소유비용(TCO) 절감 및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모델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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