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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멤버십 슈퍼세이브, 가입자 매출 비중 3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6-19 1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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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티몬(대표 이진원)은 최근 고객 멤버십 서비스 ‘슈퍼세이브’ 가입자의 티몬 내 매출 비중이 3배 이상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퍼세이브는 하루 약 82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티몬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회사는 6월 기준 슈퍼세이브의 가입자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들이 일반 고객보다 2.5배 이상 자주 쇼핑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번 쇼핑 시 일반 고객보다 약 30%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티몬은 “슈퍼세이브의 차별화된 혜택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90일, 1년 등 기간별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에 따른 웰컴축하금 등을 지급해 고객들의 가입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가입비용은 일부 들지만, 이를 초과하는 충분한 혜택이 있다고 덧붙였다. 매월 1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결제금액의 2%(월 최대 2만원)를 적립해준다는 내용이다. 1원, 100원 등 슈퍼세이브 멤버십 회원 전용 상품들도 매일 오픈한다.

더불어 매주 월요일 ‘티몬데이’, 매달 1일 ‘퍼스트데이’ 등 티몬의 타임커머스 매장에 슈퍼세이브 고객들을 위한 전용 쿠폰과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티몬은 매달 22일을 슈퍼세이브데이로 지정, 멤버십 회원들에게 적립금·무료배송쿠폰·특별 선물 등 기존혜택보다 2배 이상의 혜택을 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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