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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에이모, MS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6-19 1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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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기업 에이모는 마이크로소프트(MS)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모는 MS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발 과정에서 ▲누구나 AI 학습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는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 ▲자율주행차의 스테레오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로부터 나오는 센서 퓨전 데이터 가공 기술 ▲광학문자인식(OCR) 자동 레이블링 기술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는 에이모의 기술과 툴, 텐플랫이 모두 포함된 오픈형 플랫폼 서비스다. 학습 데이터 가공 작업자에게는 편의성을, 프로젝트 관리자에게는 실시간으로 학습 데이터의 퀄리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모는 MS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및 국내외 벤처캐피털 미팅, 최대 12만달러의 MS 애저 크레딧 지원, MS 고객 대상 영업 및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에이모 관계자는 “MS에 에이모의 플랫폼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국내뿐 아니라 AI 분야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도 에이모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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