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퀀텀코리아는 스튜디오레논의 영상 편집 데이터의 통합 관리 및 협업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해 자사 고성능 공유 스토리지인 ‘워크플로우 디렉터’와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스토리지 ‘F1000’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튜디오레논은 방송, 광고, 영화, 게임, 3D, 인터랙티브 미디어, 뉴미디어 콘텐츠를 비롯해 컴프터그래픽(CG)/특수시각효과(VFX) 기술로 표현할 수 있는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영상 편집, 색 보정, 음악과 음향의 추가 등 모든 제작의 후반작업인 포스트 프로덕션을 수행한다.
고화질 콘텐츠의 포스트 프로덕션은 작업 특성상 높은 스토리지 성능이 요구된다.
이에 스튜디오레논은 대용량 데이터의 빠른 처리와 대용량 데이터 관리를 위해 퀀텀의 NVMe 스토리지 플랫폼 F1000을 도입했다. 또 퀀텀의 파트너사인 비주얼 엑스퍼트 컴퍼니를 통해 전체 스토리지 시스템 운영 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엑셀리스 워크플로우 디렉터도 함께 도입했다.
서채원 스튜디오레논 대표는 “최근 영상 제작, 편집의 전체 시스템이 4K를 넘어 8K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시스템 신뢰성, 기술 지원, 확장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퀀텀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