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퀀텀코리아가 클라우드 및 오브젝트 스토어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의 읽기/쓰기 속도를 높이고 클라우드 콘텐츠에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SW) ‘스토어넥스트 6.4’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토어넥스트 6.4는 자체 설명(Self-Describing) 오브젝트를 통해 클라우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정책에 따라 클라이언트가 파일을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에 기록(Write)하면 정책에 따라 추가 오브젝트 메타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복사한다.
멀티 스레드 Put/Get 분산 작업을 통해 대규모 오브젝트 스토어와 클라우드에서의 검색 속도도 높였다. 사용자는 오브젝트 크기 및 기타 요소에 따라 5~7배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퀀텀코리아 측 설명이다.
스토어넥스트 6.4는 이 밖에 ▲스토어넥스트 동적 라이브러리 풀링 ▲아마존웹서비스(AWS) 글래시어 딥 아카이브 서비스 지원 등의 특징을 지녔다.
에드 피오레 퀀텀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총괄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객의 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간 데이터 유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최신 버전의 스토어넥스트는 콘텐츠 아카이빙 및 클라우드에서의 콘텐츠 액세스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간 완벽한 통합 운영을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