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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전자제품 AS 만족도 전 부문 1위

이안나

-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들에게 가장 만족도 높은 사후관리서비스(AS)를 제공하는 업체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대표 심원환)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전자제품 사후관리서비스(AS) 전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컴퓨터·가전 부문은 2002년부터 총 19회, 휴대폰 부문은 2004년부터 총 17회 조사가 진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컴퓨터 AS 부문 19회 ▲휴대전화 AS 부문 17회로 조사가 시작된 이래 빠짐 없이 연속 1위를 달성 중이다. 가전 AS 부문은 총 19회 중 17회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최근 딥러닝 인공지능(AI) 데이터 학습 기술을 적용한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365일 24시간 제품 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 최적의 해결책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회사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휴대폰 방문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폴더블폰 사용 고객은 디스플레이 교체 등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종에 상관없이 통화품질로 불편을 겪으면 문제가 발생한 장소에서 전파 환경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전문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파견해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출장 점검 시 냉장고, 세탁기 등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주고, 제품 사용 요령을 알려주는 '플러스원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의 서비스센터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서비스 혁신을 거듭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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