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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헤어샵, 신임 대표로 원종석 전 부사장 선임

김소영

[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카카오헤어샵을 운영하는 하시스는 원종석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원종석 신임 대표는 카카오에서 커머스, 광고 비즈니스 사업을 담당했으며, 2018년 하시스에 합류했다. 하시스는 국내 미용, 뷰티 업계의 고객 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의 계열사로, 2016년 7월 카카오헤어샵을 론칭했다. 회사는 원 대표가 하시스 뷰티플랫폼의 역할과 사용성 확대를 통해 사업 성장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회사는 카카오헤어샵에 대해 현재 입점 매장 수가 6000개 이상이며, 가입자 수 4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엔 앱을 개편하고 개인맞춤형 서비스와 뷰티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부연했다. ‘취향저격 스타일 추천’, ‘취향저격 네일 추천’ 등 취향과 선호도를 분석해,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즐겨찾은 콘텐츠를 개인 맞춤으로 추천해준다는 내용이다.

한편, 카카오헤어샵은 출시 4주년을 맞이해 9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고객 이벤트 ‘대국민 헤스널리티(헤어+퍼스널리티) 찾기’ 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일러스트레이터 김다예 작가와 협업해 진행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헤어샵 앱에서 총 8개의 심리테스트를 진행하면 8개 유형 중 자신에게 맞는 일러스트 캐릭터와 행운의 컬러, 스타일 등 결과를 볼 수 있다.

원종석 신임 대표는 “4주년을 맞아 이용자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카카오헤어샵은 미용실 이용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편리함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 이라며 “디자이너, 매장과 동반 성장하고 뷰티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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