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디엑스의 블록체인 기반 포스기 '엑스포스'서 완체인 암호화폐로 결제한다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펀디엑스가 자체 블록체인 기반 포스기 ‘엑스포스’에서 완체인의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지원한다.
펀디엑스는 완체인 암호화폐인 WAN과 완체인의 크로스체인 기반 자산인 WBTC, WETH, WEOS 등을 엑스포스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완체인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자산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크로스체인(Cross Chain) 프로젝트다. WBTC, WETH 등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1:1로 연동되는 암호화폐로, 완체인을 통해 자산을 교환하기 위해 발행되는 ‘프록시 토큰(중개용 토큰)’이다.
또한 완체인과 펀디엑스는 사용자끼리 WAN, WBTC, WEOS, WETH를 쉽게 보낼 수 있는 암호화폐 기프트 시스템도 출시할 계획이다.
잭 루 완체인 대표는 “프록시 토큰 형태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를 다른 네트워크에서도 쉽게 거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잭 체아 펀디엑스 대표는 “블록체인 포스기인 엑스포스를 통해 크로스체인 기반 자산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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