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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 암호화폐 예치 상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1 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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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국내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Cobak)이 크립토파이낸스(암호화폐 금융) 시장에 진출한다.

코박은 암호화폐 간편 예치 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예치 상품은 최근 업비트에 최초 상장된 디카르고(DKA) 다.

디카르고는 블록체인 기반 물류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체 토큰 DKA을 보상 지급 및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물류 플랫폼인 델레오 코리아(deleo Korea), 카카오페이 배송 등을 주요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박 디파이 상품은 총 300만 DKA 예치를 목표로 출시된다. 코박 지갑 내에 DKA를 보유한 회원은 예치 상품 구매 페이지를 참여할 수 있다. 예치된 토큰은 약 30일간 락업 상태로 전환되며, 월 5%(연 60%) 이율로 이자가 제공된다.

이민준 코박 디렉터는 “이번 예치 상품은 코박이 새롭게 도전하는 첫 투자 상품이며 실제 유저들이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카르고와 협력을 통해 디카르고 커뮤니티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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