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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파이코리아, '필립스 휴 화이트 벌브' 출시

이안나
- 스마트조명 입문자 위한 핵심기능 탑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시그니파이코리아가 스마트 조명 입문자들을 위해 핵심 기능만 담긴 제품을 출시했다.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간편하게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휴 화이트 벌브’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립스 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으로 조명 밝기와 색상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스마트 조명이다. 이번 출시된 ‘휴 화이트 벌브’는 편안한 노란빛을 추구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2700K의 색온도로 출시했다.

간편한 조작만으로 밝기 조절과 온·오프 제어, 음성 제어 등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형태를 저장해 기상·수면 시 조명이 켜졌다 꺼지도록 자동화한다. 타이머 설정 기능도 담겼다.

브릿지를 추가하면 다양한 기능이 확장된다.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으로 조명 제어가 가능하다. 취침 시간 등 지정한 스케줄에 맞춰 조명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카카오 홈, 기가지니, SK텔레콤 누구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음성 제어 할 수 있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많은 소비자들이 휴 화이트 벌브를 경험해본 후 다양한 기능들을 차근차근 확장해보며 우리 일상이 훨씬 편리해지는 스마트 조명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 화이트 벌브’는 E26 싱글 벌브 2만5000원, 스타터킷은 12만9000원이다. 스타터킷은 브릿지와 벌브 2개 세트로 구성됐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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