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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블루홀’, 독립스튜디오 분리…전문성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7 17: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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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조두인 QA이미지를 중앙에 배치합니다. 본수장, 새 리더 선임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작을 맡고 있는 ‘블루홀’을 독립시킨다. 27일 회사는 매월 열리는 사내 소통 행사(KRAFTON Live Talk)를 통해 신규 법인의 새 리더로 조두인 품질보증(QA) 본부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의 새로운 자회사가 될 블루홀은 ‘테라(TERA)’, ‘엘리온(ELYON)’ 등 MMORPG 제작팀으로 구성된다. 조 리더는 크래프톤 품질보증(QA) 본부장과 ‘엘리온’의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를 겸직하고 있다. 2000년부터 판타그램, 네오위즈, 크래프톤 등에 재직하며 경력을 쌓았다. 크래프톤 QA 조직을 만든 인물이다.

회사는 “조 본부장은 고객을 우선하는 자세로 (구)블루홀부터 지금의 크래프톤까지 함께 성장하며 성과를 이뤄냈다”며 “무엇보다 조직을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전문성을 앞세운 독립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하고 모회사와 스튜디오 및 사업부서 간 시너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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