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지문인식센서 신제품 개발

김도현
-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 진행…도어락 등 적용 기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스마트폰 부품업체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신사업 강화에 속도를 낸다.

1일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 이재선)는 기존 지문인식센서보다 향상된 신제품 ‘BF30B’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F30B는 지난 2018년에 출시한 BF30A와 동일한 픽셀(pixel) 및 센싱 에리어(sensing area)를 갖춘 후속 모델이다. 레이어(layer) 수를 줄이고 저전력으로 설계한 보급형 제품이다. 성능은 높이면서 가격은 낮췄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에서 자체 개발한 지문인식센서 솔루션은 지문인식기, 도어락 등의 제품에 적용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폰을 제외한 다른 생체 인증 부문 시장의 개화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패스워드 시스템의 보안 이슈로 생체 인증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신규 사업으로 생체인식 관련 원천기술 연구와 이를 활용한 응용 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하는 논-모바일(non-mobile)용 정전용량식 지문인식 센서 및 모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