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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마켓플레이스 오리진프로토콜, 스테이블코인 OUSD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9-23 1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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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기반 P2P(개인 간) 마켓플레이스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OUSD’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OUSD는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USDT, USDC, DAI와 1:1로 연동되는 암호화폐다.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예치만 해도 이자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OUSD는 오리진 프로토콜의 ‘오리진 마켓 플레이스’와 ‘오리진 디샵’ 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 고정된 가치를 가진 스테이블코인으로 마켓플레이스 상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마켓플레이스 사용자들도 OUSD 보유자들에게 제공되는 이자를 받음으로써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튜 리우(Matthew Liu) 오리진 프로토콜 공동창업자는 “OUSD는 수익률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상품”이라며 “OUSD 가 탈중앙화 상거래 플랫폼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리진 프로토콜은 P2P 상거래 플랫폼인 오리진 마켓 플레이스와 오리진 디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샵은 오픈소스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개발자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온라인 상거래 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는 셀프 스토어 구축 기능을 제공한다. 또 디샵은 구글 클라우드, 브레이브, 카이버 네트워크 등 20여개 파트너사를 가지고 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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