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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저가폰 확충…K시리즈 신제품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9-24 1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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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후면 쿼드 카메라 채용…K62·52·42 3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중저가폰 제품군을 확대했다. K시리즈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스마트폰 K62·52·42를 10월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다. 미디어텍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과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사용해 원가를 낮췄다.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이다. 후면 카메라는 4개다.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카메라를 각각 달았다. 배터리 용량은 4000밀리암페어시(mAh)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MIL-STD810’을 통과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해외영업그룹장 정수헌 부사장은 “프리미엄급 디자인, 대화면, 후면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실속형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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