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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비스남부, 소독살균 서비스…방역시장 출사표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서비스남부가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방역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KT서비스남부(대표 김현수)는 소독살균서비스 브랜드 ‘케이바이제로(K-ViZERO)’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바이제로는 소독살균, 해충방제 및 항균시공 서비스로, 현장 엔지니어 의견을 받아 개통‧사후서비스(AS)에서 확장된 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KT서비스남부에 따르면 케이바이제로는 은이온입자 기술로 99.99% 멸균까지 5분만에 가능하며, 우수한 항균력을 가진 필름과 코팅제를 사용해 30분만에 항균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 소독교육을 이수한 서비스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인체에 무해한 약품과 초미립자 분사 기기를 사용해 공간 소독 서비스와 질병관리청 권고를 적용한 표면 소독 서비스를 함께 실시한다. 고객이 직접 소독살균을 할 수 있는 소독 기기와 약품도 판매한다.

KT서비스남부는 지난달 대전∙세종∙충남지역 새마을금고 15개 지점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45건 사전 유로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 부산, 대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추후 전국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김현수 대표는 “개통‧AS 서비스를 넘어 고객 삶의 질을 향상하는 종합케어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은행, 기업체, 공공기관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향후 KT그룹 간 협업을 통해 국내 소독방역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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