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프린팅/디바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프로X' 국내 출시

이안나

- SQ2프로세서 탑재 및 고성능 컴퓨터 지원…소비자용 194만8000원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구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피스프로X’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용 서피스프로X 가격은 194만8000원이다. 비즈니스용으론 사양별 144만5000원부터 248만원으로 책정됐다. 시그니처 키보드와 서피스 슬림 펜이 포함된 액세서리는 35만5000원이다.

서피스프로X는 퀄컴과 협력을 통해 탄생한 마이크로소프트 SQ2가 탑재됐다. SQ1 프로세서에 비해 향상된 버전이다. 강력한 롱텀에볼루션(LTE) 연결성과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한다.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1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그니처 키보드의 경우 플래티넘(소비자용 및 비즈니스용), 블랙(비즈니스용) 색상으로 출시된다. 서피스 슬림 펜은 기존과 동일하게 키보드에 자석식으로 부착하여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서피스프로X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현대백화점 판교점, 무역센터점, 중동점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부산서면점 프리미엄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지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비즈니스용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오토파일럿, 서피스 엔터프라이즈 관리모드, 마이크로소프트 인튠 등 업무환경을 위한 기능들도 함께 포함됐다.

‘윈도우10 프로’는 비즈니스용 서비스 디바이스에 표준으로 제공돼 추가적 빌트인 보안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표준 하드웨어 보증 이외에도 비즈니스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업무용 기기 교체가 가능한 선교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이안나
anna@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