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3분기에 개별기준으로 반기누적 매출액(272억원) 2배 가까운 532억의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CSO, HKC, GVO에서 신규 투자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팹에 들어가는 장비를 수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도 3분기 말 수주잔고 710억원을 바탕으로 신규수주 및 중국 수출이 이어지면서 매출실적은 견조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펴 참엔지니어링은 미니LED를 탑재한 TV, 모니터, 노트북 등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내 미니LED 및 마이크로LED를 동시 리페어할 수 있는 장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40~600마이크로미터(㎛) LED 불량칩을 제거한 뒤 양품 칩을 전사 및 본딩하고 검사하는 일체형 장비다. 한국 대만 중국 등 고객사 요구 대응 차원에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