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DB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프리뷰 발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서비스(DMS)’ 프리뷰를 17일 발표했다.

고객은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나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 마이SQL, 포스트그레SQL,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DB)를 클라우드 SQL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삼성전자와 같이 DMS를 미리 사용해본 고객은 DB를 쉽고 안정적이며 비용효율적인 방식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DMS는 안정적이고 네트워크 연결성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버리스 방식으로 동작하는 DMS를 사용하면 프로비저닝을 할 필요가 없고 마이그레이션에 필요한 컴퓨팅 리소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고객은 긴 문서를 읽지 않아도 쉬운 안내를 통해 간편하게 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의 네이티브 복제 기능을 활용해 특히 소스와 대상 간 비호환 문제와 같은 메타데이터 운영에서의 중요한 사항을 쉽게 해결한다.

클라우드 SQL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중요한 워크로드를 처리하고 있다. DMS는 레거시 온프레미스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의 DB에서 클라우드 SQL로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한다.

기업은 개발을 위한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과 분석을 위한 빅쿼리를 클라우드 SQL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동종 DB의 클라우드 SQL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경우 DMS를 추가 비용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양승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은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 DMS를 활용해 DB를 클라우드 SQL로 쉽고 안전하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호환성이 뛰어난 제품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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