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경영전략 등 다양한 경험 보유한 젊은 리더십…본원적 경쟁력 강화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SK매직이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SK매직은 윤요섭 신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다.

윤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금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SK네트웍스 전신인 ㈜선경으로 입사해 ▲SK네트웍스 국제금융팀장 ▲금융팀장 ▲재무실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SK매직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재직했다.

SK매직 측은 이번 인사 배경으로 “이번 인사는 금융·재무기획·인수합병·해외영업·브랜드 통합전략 수립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신임 대표이사의 젊은 리더십을 기반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디자인 등 본원적 경쟁력 및 글로벌 비즈니스 실행력 강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변화와 혁신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SK매직은 임원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미래성장 사업 전략수립 전문가 이원희 상품전략실장을 승진 발령시켰다. 고객 접점에서의 고객 관리 역량 및 제품 품질,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총 5명이 사업부를 이동하고 2명이 신규 임원으로 새롭게 선임됐다.

SK매직은 SK네트웍스에 인수 된 지 4년 만에 매출이 두 배 이상 고속 성장하며 1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윤요섭 신임 대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이동

- 김경원 말레이시아 법인장

- 박훈 B2B 사업부장

- 윤학진 화성공장장 겸 생산실장

- 이보형 SK매직서비스 대표이사 겸 고객가치혁신실장

- 신정환 SK매직서비스 고객지원실장

◆ 신규 선임

- 장상욱 마케팅전략실장

- 조인호 기획재무실장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