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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분실보험 가입, 자급제 아이폰도 OK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내일(4일)부터 자급제 아이폰 이용자도 SK텔레콤 분실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SK텔레콤 자급제 아이폰 이용자의 경우 분실보험 가입이 어려웠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실태 파악을 거쳐 SK텔레콤 측에 자급제 아이폰 분실보험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SK텔레콤은 보험사 협의를 거쳐 해당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앞으로 SK텔레콤 자급제 아이폰 이용자는 단말기 구매 후 60일 이내에 영수증을 지참해 대리점 또는 지점에 방문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방통위는 “자급단말 분실보험 범위가 아이폰까지 확대됨에 따라 자급단말 이용자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급제 단말과 이동통신사 단말이 차별적으로 취급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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