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익일배송 ‘스마일배송’을 통해 진행하는 ‘덕분에스마일’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으며 총 1억2000만원 상당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덕분에스마일은 스마일배송 고객들이 온라인쇼핑으로 나눔에 동참해 취약계층을 돕는 캠페인이다. 스마일배송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G마켓의 ‘후원쇼핑’과 옥션의 ‘나눔쇼핑’ 기금에서 출연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 첫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독거어르신으로, 지난 1일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7개 기관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마일키트를 지원했다.
제휴 브랜드사도 동참했다. 지난 10월 LG생활건강과 1차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11월 P&G와 2차 프로모션, 12월부터는 유한킴벌리와 3차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목표 기부 금액을 훌쩍 넘겼다. LG생활건강과 P&G가 추가 후원한 기금과 물품까지 포함하면 누적 1억2000만원 이상이 기부된다.
한편,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선보인 스마일배송은 평일 오후 8시까지 제품을 주문하면 익일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생필품, 소형가전,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제주까지 전담배송 역량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