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효성인포메이션, 고성능 스케일아웃 NAS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고성능 스케일아웃 NAS인 ‘HNAS 5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AS(네트워크 스토리지)는 최근 클라우드 통합 및 컨테이너 플랫폼과 연동을 통한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해 분산 워크로드 환경을 위한 차세대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AI, 빅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스케일아웃 파일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 증가와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따라 데이터 보호와 가상화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효성인포메이션은 ‘HNAS 5000’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HNAS 5000 시리즈는 엔터프라이즈 스케일아웃 파일시스템을 기반으로 최대 80노드의 확장 버추얼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향상된 클라우드 및 오픈시프트 연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일시스템 당 1페타바이트(PB)의 물리적 용량 확장이 가능하며, 최대 500개 파일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비 노드 당 2 배에서 최대 4배 이상의 쓰루풋 성능 향상을 제공, 모든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위한 파일 통합이 가능해 데이터 관리에 강점이 있다.

특히 하드웨어 가속을 위한 FPGA 기반의 병렬 하드웨어 아키텍처로 가용성을 높이고 파일 서비스 및 중복 제거 성능, 자동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스케일아웃 NAS의 약점이던 작은 파일 처리에 대한 성능 향상 및 용량 효율성을 위한 최적화 기능을 통해 28% 저장공간 절감, 5배 빠른 레이턴시 감소, 25% 많은 사용자 수용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 양정규 대표는 “HNAS 5000 시리즈는 최근 공공부문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대규모, 미션크리티컬한 업무 및 고성능 처리를 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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