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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샤오미도 블랙리스트에…美中 갈등 심화

윤상호
- 美 투자자, 투자 차단…中 ICT 대표기업 제재 확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까지 중국 견제에 힘을 쏟았다. 미국 국방부가 제재기업 명단에 샤오미 등을 추가했다. 국방부 제재 기업 명단에 오르면 미국 투자자의 투자를 받을 수 없다.

14일(미국시각) 미국 국방부는 ‘중국 공산당 군사기업(Communist Chinese military companies)’ 명단을 추가했다.

미국은 작년 6월부터 중국군에 기여한 기업 명단(블랙리스트)을 작성해 제재하고 있다. 미국 투자자는 이 명단에 올라온 기업에 투자할 수 없다.

이날 국방부는 샤오미 등 7개 업체를 추가했다. 이 명단에는 중국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1위 SMIC 중국 통신장비 및 스마트폰 1위 화웨이 등을 포함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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