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레드햇, 무료 RHEL 제공 프로그램 추가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드햇이 소규모 워크로드와 고객사 개발용도로 무료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RHEL)를 제공키로 했다. RHEL 클론인 센트OS 리눅스 폐기 결정 이후 행보다.

레드햇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규모 프로덕션 워크로드와 고객사 개발팀을 위한 무료 RHEL 제공 프로그램을 새로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도 레드햇은 무료 RHEL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단일 시스템 개발자들에게만 사용이 제한됐었다. 레드햇 개발자 프로그램 약관을 확장한 이번 프로그램은 RHEL의 개별 개발자 구독을 최대 16대의 시스템 프로덕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영업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영업 담당자가 붙지 않는다. 구독 내에서 풀 서포트로 쉽게 업그레이드하는 옵션은 있지만 이는 사용자에게 달려 있다.
확장된 레드햇 개발자 프로그램을 활용해 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포함한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에서 RHEL을 실행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위한 개별 개발자 구독은 오는 2월 1일 이전에 제공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백지영
jyp@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