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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얼럿로직 출신 밥 라이언스 CEO 선임

이종현
밥 라이언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CEO
밥 라이언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CEO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기업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이하 라임라이트)는 클라우드 보안 기업 ‘얼럿로직(Alert Logic)’의 최고경영자(CEO)였던 밥 라이언스<사진>를 사장 겸 CEO로 신규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밥 라이언스 CEO는 오는 2월 1일부터 회사외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라임라이트에 따르면 밥 라이언스는 전략적 비즈니스 운영, 수익성 개선, 매출 증대 등 성공적인 사업 확장과 기업가치 창출에 뛰어난 역량을 지닌 기술 임원이다. 얼럿로직을 사이버 보안, 매니지드 위협 탐지 및 대응 분야의 리더로 성장시켰다. 얼럿로직 이전에 커넥션 로열티/아파니온 그룹, 어센드 러닝 및 스트림 글로벌 서비스 등에서 임원으로 일한 바 있다.

라임라이트 이사회 의장인 월트 아마랄은 “밥 라이언스는 라임라이트의 고속 성장과 수익성 개선, 혁신을 다음 단계로 이끌 수 있는 적격자라 생각한다”며 “그의 강점은 엣지 기반 콘텐츠 전송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당사의 전략적 목표와 잘 부한한다”고 전했다.

밥 라이언스 CEO의 선임으로 지난 2012년부터 사장 겸 CEO로 회사를 책임지던 밥 렌토는 은퇴한다.

그는 “지난 8년간 라임라이트의 일원이 돼 회사를 이끌어 온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밥 라이언스 CEO가 지속 성장을 위한 적임자임을 확신한다. 그는 사업 규모 확대와 주주 가치 창출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라고 피력했다.

밥 라이언스 CEO는 “네트워크 엣지단에서 콘텐츠, 컴퓨팅 및 사이버 보안 기능을 활용하는 라임라이트의 핵심 역량은 독보적인 강점”이라며 “라임라이트의 CDN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성장과 수익성 모두를 가속화할 수 있는 엣지 기반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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