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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경연 음원 실시간 제공”…지니뮤직, 인터랙티브 혁신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KT그룹워크샵을 통해 2021년 인공지능(AI) 기반 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전략을 1일 공개했다.

지니뮤직은 2021년 고객 인터랙티브 음악서비스를 강화해 경쟁사들과 서비스경쟁을 펼쳐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고객 음악감상 사이클을 반영한 실시간 고객 인터랙티브 서비스 확대 ▲편리미엄(편리+프리미엄) 지향, AI서비스 고도화 및 스마트 UX구현 ▲위키디피아 형태의 고객참여 메타DB 구축 등에 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지니뮤직은 TV음악경연프로그램 시청자들을 위한 ‘실시간 원곡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방송에서 출전가수가 노래를 한곡 부르면 바로 지니앱에 출전곡 원곡이 업데이트되는 방식으로 TV시청을 지니앱으로 연결한다. 시청자는 지니앱에서 원하는 곡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할 필요 없이 바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또 편리미엄 UX 강화를 위해 UX전담 TFT를 꾸렸다. 지니뮤직은 지난해 10월 지니앱 전면개편으로 ‘뮤직’, ‘TV’, ‘DJ’ 세가지 섹션으로 나눈 UX를 선보인 바 있다.

아울러 올해 위키디피아 형태의 고객참여를 통해 음악 메타DB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객과 인터랙티브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음악 메타DB를 풍부하게 만들고, 고객들의 음악활동을 음악플랫폼에 녹여내는 다양한 섹션을 준비 중이다.

지니뮤직 커스터머본부 김태훈 본부장은 “올해 AI음악 플랫폼 지니는 고객과의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이 편리함과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혁신을 이뤄낼 것”이며 “고객과 함께 움직이는 라이브음악서비스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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