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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결제 단말 시장 진출…’삼성 키오스크‘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2-17 15: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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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주문 결제 올인원 제품…파이서브와 파트너십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결제 단말기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터치스크린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근거리무선통신(NFC) ▲무선랜(WiFi, 와이파이) 등을 갖췄다. ▲테이블형 ▲스탠드형 ▲벽걸이형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은 표면에 항균 특수 코팅을 적용했다. 유해세균 99.99%를 살균한다. 이 기술은 미국 안전규격기관 UL 독성평가시험도 통과했다.

운영체제(OS)는 타이젠이다. 웹 표준 기술을 지원한다. 삼성 녹스를 적용 보안성을 향상했다. 매직인포 원격 지원 기능으로 전국 매장 기기를 한곳에서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키오스크는 위생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최적화된 비대면 주문 결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키오스크 제품을 지속 개발해 미래형 매장을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이서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이서브는 글로벌 선두 지급 결제 금융 서비스 솔루션 업체다. 파이서브가 삼성 키오스크 유통을 담당한다. 상반기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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