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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증권플러스 덕분…두나무, 전직원에 스톡옵션 부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3-18 09: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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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전 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두나무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임직원 186명(2월 말 재직 기준)에게 연봉의 10%에 해당하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두나무가 가상자산 및 증권 시장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운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두나무의 서비스가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소셜트레이딩 서비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업계 관련, 1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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