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뱅크샐러드, 롯데카드와 함께 PLCC ‘빨대카드’ 론칭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가 롯데카드(대표 조좌진)와 손을 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뱅크샐러드 PLCC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별도의 연동 없이, 뱅크샐러드 앱에서 고객을 위한 ‘실시간 혜택 코칭 서비스’를 탑재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선보이는 뱅크샐러드 PLCC의 정식 명칭은 ‘빨대카드’다. 빨대로 음료를 바닥까지 빨아먹듯 혜택을 바닥까지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뱅크샐러드 앱에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빨대카드가 자동으로 등록되고, 이후부터는 실시간으로 혜택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써서 관리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월별 실적 현황이나 이용 가능한 혜택 등을 푸시 알림으로 보내줌으로써 카드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이 최대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적 및 혜택 관리를 코칭해 줌으로써 카드의 혜택을 100%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카드 혜택 역시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생활 밀착형’으로 구성됐다. 뱅크샐러드는 2020년 뱅크샐러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카페, 배달, 스트리밍 서비스, 편의점 등의 TOP5 카테고리를 혜택으로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대표 가맹점으로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배달의민족, 왓챠, 넷플릭스, 멜론, GS25 등이다. 뿐만 아니라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5월까지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소지월 포함 3개월 간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혜택이 2배로 늘어난다.

뱅크샐러드 PLCC ‘빨대카드’는 현재 뱅크샐러드 앱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일 이후부터 발급된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모두 2만원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이상일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