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팅크웨어가 택시에 특화된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 운행시 필요한 기능 연동을 강화했다.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택시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MXI’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16GB 단일 제품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8인치 내비게이션이다. 클라우드 기반 지도 플랫폼 ‘아이나비 웨어(Where)’가 기본 탑재됐다. 직관적인 경로 안내와 주변정보 전달이 특징이다. 롱텀에볼루션(LTE) 혹은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연동돼 실시간 교통정보 및 경로 안내, 주변 편의시설 검색 등이 제공된다.
별도 통신 동글 장착 시 네이버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도 사용할 수 있다. 음성 명령을 통한 목적지, 주변시설, 날씨 검색, 실시간 도로별 교통상황 안내 등이 지원된다. 택시 운행에 필요한 앱 미터기를 비롯해 빈차등, 택시 표시등도 연동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7.1 누가’ 운영체제가 탑재됐다. 쿼드코어 중앙처리장치(CPU), DDR3 2기가바이트(GB) 램 등 사양을 갖춰 멀티테스킹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