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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예선 개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중앙 21개, 지자체 13개, 공공기관 4개 등 전년대비 11개 기관이 늘어난 38개 기관이 참여한다. 본 대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38개 기관별 예선, 통합 본선, 왕중왕전 순으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3~6월 중 진행된다. 7~8월 기관별 예선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주최하고 부문별 상위 1개 팀에게 통합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9월 통합본선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10개 팀을 선발, 11월 왕중왕전에서는 각 팀에 대한 전문가평가단과 국민대표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왕중왕전 진출팀에게는 총액 1억원의 시상금과 함께 대통령상(2), 국무총리상(2), 행정안전부장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각 2), 창업진흥원장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각 1) 등이 수여된다. 11월부터는 창업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해외진출 등 단계별 후속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공공데이터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무궁무진한 보고”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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