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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포페이, 광고비 없는 배달특급 만나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3-31 15: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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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대표 구현모)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김포시 출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이다. 김포시 배달특급은 경기도 내 7번째 서비스다. 배달특급은 기존 배달앱과 달리 광고비 없고, 중개수수료는 1%에 불과하다. 이용자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QR결제 기반 착한페이 서비스 김포페이를 배달특급과 연동했다. 이용자는 김포페이 앱 내에서 배달특급으로 연결 후 주문-결제-배달요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김포페이 충전 후 바로 쓸 수 있어 편리하다.

김포시 배달특급은 공식 출시 전부터 1000여개 점포가 가맹을 신청했다. 현재 김포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인 가맹점은 배달특급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QR결제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착한페이 앱을 통해 가맹점 신청 후 가능하다.

한편, KT는 다음달 30일까지 2회 이상 배달특급에서 김포페이로 결제한 이용자 대상 추첨을 거쳐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애플 아이패드 등 2000만원 상당 경품을 증정한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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