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빗썸, 서비스 대대적 개편…"사용자 환경 개선한다"

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허백영)이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투자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1일 빗썸은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거래화면 사용자환경(UI) 및 서비스 메뉴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편인증 로그인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PIN(비밀번호 6자리) ▲지문 ▲페이스ID ▲패턴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빗썸 앱 이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간편 로그인 방식을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앱 간편인증 등록은 ‘로그인→보안센터 설정→간편인증 등록·변경→PIN·지문·페이스ID·패턴 등록’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이후 본인이 등록한 방식을 선택해 PIN, 지문 등을 입력하면 로그인이 가능하다.

시세화면 UI와 거래화면도 업그레이드한다. 시세화면에서 검색창을 최상단에 고정해 빠르게 가상자산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시세 정보들의 위치와 간격, 글씨체를 조정해 가독성을 높이고, 글로벌 가상자산 시세와 일간 차트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변경한다.

빗썸 관계자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빗썸은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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