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는 자사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v10’이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국가 공인 인증기관이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SW)의 기능, 성능,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하고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공기관 사업 발주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원된다. 한번 인증을 받더라도 추가 기능이 업데이트될 경우 다시금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시큐어디스크는 조달청 종합쇼핑몰 기준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구축된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다수 공공기관에서 활용 중이다.
시큐어디스크는 모든 자료가 사용자 PC 내에 저장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사내 문서 자산이 중앙 서버에 저장돼 유출 및 유실 위험성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원격근무 환경에서 업무 연속성을 보완할 수 있는 ▲협업 디스크 ▲문서 버전 관리 ▲권한별 접근제어 기능 등도 제공한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원격근무 환경의 확산으로 문서보안과 문서관리가 필요한 기업 고객의 제품 도입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GS 인증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시큐어디스크 v10의 도입을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공공시장 조달을 위해 시큐어디스크 v10의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는 상반기 내 등록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