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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테스트베드 오픈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오는 8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권 마이데이터 API와 서비스의 개발∙테스트를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테스트베드를 1일 오픈했다. 

마이데이터 테스트베드는 ▲마이데이터 표준 API별 상세 개발 규격 제공∙관리, 마이데이터 API 및 서비스 개발∙테스트 환경 제공 및 기능 적합성 심사과 취약점 점검에 대한 신청∙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테스트베드에선 표준 API 규격을 편리하게 조회하고 샘플 코드를 활용(복사·붙여넣기)해 API 및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API별 상세 개발 규격을 제공한다. 

또, 마이데이터 정보제공 범위 확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빈번한 API 규격 변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신 규격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정보이용자)는 테스트 서버를, 금융회사(정보제공자)는 테스트 클라이언트를 이용하고, 기본 제공 샘플데이터 외에 자체 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테스트도 가능하다.  

금융보안원은 오는 6일 금융회사, 마이데이터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이용설명회(별도안내)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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