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질문 플랫폼 야후 앤서스, 16년 만에 서비스 종료

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기자] 야후 앤서스가 올해 5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야후 앤서스가 4월 20일부터 새 질문을 받지 않으며, 5월 4일 운영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야후 엔서스는 네이버 지식인과 비슷한 서비스로, 2005년 시작해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Q&A 플랫폼 중 하나였다. 회사는 유저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야후 앤서스는 야후의 핵심 상품 중 하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가 떨어졌다”라며 서비스 종료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상품에 주력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덧붙였다. 5월 4일이 지난 뒤에도, 6월 30일까지는 필요한 자료를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백승은 기자>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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