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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KOTITI시험연구원, 소재 공동개발 맞손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안전장비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 시험연구원(이하 KOTITI)과 안전·보호용 소재 공동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와 KOTITI는 안전·보호용 소재를 연구개발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재와 마스크, 보호복, 장갑, 안전화 등에 대한 전문 품질 검사와 분석·평가,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상락 KOTITI 원장은 “고객만족을 위한 원스톱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자문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부분에 협력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안전성 입증이 중요한 안전·보호용 소재 및 제품에 대한 품질확인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양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안전·보호용 소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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