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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총검사 캐릭터 4종에 '진 각성' 적용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총검사' 캐릭터의 '진(眞) 각성'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 '영웅의 격전지'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모험가는 ▲진 히트맨 ▲진 요원 ▲진 트러블 슈터 ▲진 스페셜리스트 등 진 각성이 추가된 총검사를 만날 수 있다.

각 캐릭터에는 데미지 밸런싱과 함께 신규 95레벨 패시브 스킬과 액티브 스킬이 추가된다. '여명의 비상', '마지막 임무', '클라이막스', '블랙 호라이즌' 등 캐릭터 콘셉트가 반영된 진 각성 스킬도 새롭게 등장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13일까지 총검사로 접속할 경우 매일 '피로 회복의 비약' 또는 '성장의 비약'을 제공한다. 총검사로 진 각성 달성 시 4부위의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 선택 상자'를, 진 각성 달성 후 적정 던전을 클리어하면 '시간의 인도석(250개)'을 지급한다.

총검사 캐릭터 4종 모두 진 각성을 달성할 경우에는 '무기 아바타 상자'를 제공한다. 총검사에 공격 속도 및 이동 속도 증가 등 버프 효과를 적용하고, 파티 플레이 시 구성원 전체에 사냥 경험치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이 밖에 넥슨은 던파 캐릭터로 적정 레벨 던전을 클리어하고 매일 탄환 7개를 모아 탄창을 장전하면 이벤트 주화인 '사라진 자들의 주화'와 '성장 캡슐(총검사 전용)' 등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장전 누적 횟수에 따라 '기억이 담긴 시계'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이벤트 주화를 추가 제공한다.

넥슨은 던파에 적진점령을 기반으로 한 대전 모드 '영웅의 격전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반 대전과 랭크 대전으로 나뉘며, 기존에 착용한 장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골드를 모아 캐릭터를 강하게 성장시키고 적군의 메인 타워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우선 대전은 체력과 마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귀환 지역에서 시작된다. 상황판을 파악하며 맵 이동 중 적군의 모험가, 병사, 중립 몬스터 등을 만나면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전투에서 획득한 골드로는 상점에서 공격력, 속도, 마법 방어력, 물리 방어력, 체력, 크리티컬 등 여섯 가지 능력에 맞는 장비를 구매해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정보창에서는 아군과 적군의 전투 동향, 장비 상태를 확인 가능하며, 중립 몬스터를 처치하면 골드와 유용한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서브 타워는 아군을 생성하고 주변에 약한 버프를 줘 활용 시 보다 전략적으로 격전지를 장악할 수 있다.

영웅의 격전지 랭크 전투를 플레이하면 '영웅의 격전지 – 패기 오라', '영웅의 격전지 – 생명 크리쳐', '영웅의 격전지 – 투지 데미지 폰트', '순수한 황금 증폭서'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용맹한 영웅의 징표 주화'를 하루에 50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일일미션과 주간미션을 수행하면 '시간의 인도석(50개)', '피로도 회복의 비약', '레이드 입장권 3종 상자'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주화도 추가 지급된다.

<왕진화 기자>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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