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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SW사업 수·발주자 협의회 개최··· 과기정통부 “SW 제값받는 환경 마련”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5일 작년 12월 시행된 소프트웨어(SW)진흥법이 시행된 이후 제도의 현장안착, SW 제값받기 방안 등을 논의하는 ‘공공SW사업 수·발주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발주자협의회는 작년 SW진흥법 전부 제·개정 시행에 따라 ‘적기발주 지원’, ‘분리발주 활성화’, ‘원격개발 활성화’, ‘공정한 과업변경’ 등 4개 공공SW사업 중점분야 점검·논의, SW시장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1차 수발주자협의회는 공공SW사업 중점분야 관리 방안과 발주문화 개선 방안, SW업계 현장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등이 논의됐다.

올해 1분기 공공SW사업 분야 점검 결과 ▲적기발주 이행률(77%) ▲실 분리발주율(32.8%) ▲원격지개발 실시율(43.9%) ▲공정한 과업변경(54.8%) 등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는 수발주자협의회에 공공SW사업 제값받기 환경이 구축되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그동안 SW진흥법 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법제도의 산업현장 안착을 위해 수발주자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SW사업 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성과는 적극적으로 알리고 미흡한 분야는 보완대책을 강구해 공정하고 일하기 좋은 SW사업 환경이 되도록 공공·민간의 수발주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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