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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21일까지 특성화고 공개채용··· “4년제 대졸과 처우 동일”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알툴즈’의 개발사 이스트소프트가 2021년 특성화고 인재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10일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21일까지 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본사와 백신 프로그램 ‘알약’ 등의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 인공지능(AI) 가상피팅 안경커머스 ‘라운즈’를 운영하는 딥아이 등에서 근무할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개발 ▲보안기술 연구 ▲서비스 기획 등이다. 모집 대상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한정된다. 전공, 나이, 학력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역량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과제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과제 전형에서는 각 직군마다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과제가 주어질 예정이다. 개발직군의 경우 코드 기반의 손 코딩이 아닌 알고리즘 중심의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소정의 실습 평가를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최종 입사자는 4년제 대졸 입사 직원과 동일한 급여 체계와 복지를 제공받는다.

지원서는 오는 21일까지 이스트소프트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채용 담당자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특성화고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실습 기간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와 잘 맞는 인재를 조기 선발해 각 직무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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